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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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제작연도/ 2010
작가(출처)/ 이웅배
재질/ 철, 우레탄도장
규격/ 230×290×150cm
작가노트 촉간은 숨겨 놓은 것을 찾는 행위이다. 피아노의 건반에 손동작이 더해질 때 움악이 만들어지는 것 같이 촉각은 보이자 않지만 존재하는 세계의 이해이다. 또한 촉각은 가장 개인적인 체험 방식이기 때문에 관객의 개인적이며 사사로운 감상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작품에 다가서기를 부담스러워한다. 개인적인 해석이 필요하다면 이미 교육되었거나 익숙해진 범위 안에서만 움직이려 한다. 그러나 작품을 손으로 만지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적극적이다. 뒤샹의 말대로 손이란 유유히 돌아다니기도 하고 살짝 건드리기도 한다. 그것이 지극히 작고 미미한 경럼일지라도 촉각에 의한 자신만의 감상이 만들어질때 개인적이며 사적인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또한 촉각이 사물을 들기고 어루만질 때 놀이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무수히 많은 작은 담론들이 생성된다. 결국 만지기의 허용은 관객을 그 무심한 의존에서, 그리고 수동적인 수용방식에서 벗어나게 한다. 즉, 작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일방적인 소통의 방법에서 벗어나게 만들기 때문에 이것은 열린 의사소통의 새로운 길을 열러 놓는다. 이로 인해 작가는 완성되어 정지된 작품이 아니라 관객의 참여를 통해서 무수히 많은 독해 방식으로 열려 있고 동시에 진행 중인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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